브룩스러닝, 가장 빠른 러닝화 ‘하이페리온 엘리트’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 ‘헌신 줄게, 브룩스 다오’ 기부 이벤트도

2021-05-11     이영희 기자
속도 향상에 도전하는 러너들을 위한 가장 가볍고 빠른 레이싱화가 등장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Brooks Running)’은 마라톤 단축에 도전하는 레이싱화 ‘하이페리온 엘리트(Hyperion Elite)’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DNA ZERO 미드솔은 기본 쿠셔닝보다 45% 가량 무게를 줄여 196g의 초경량을 실현했고 넓은 미드솔로 장시간 흔들림 없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부상방지는 물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또한 미드솔에 특수 제작한 카본플레이트를 삽입, 빠른 발 구름과 도약할 때 강한 추진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통합 온라인 몰 SSF샵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 18일부터 일괄 배송되며 가격은 28만 9000원이다. 더불어 브룩스러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헌신 줄게 브룩스 다오’라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브랜드에 관계없이 헌 러닝화를 브룩스러닝 매장에 가져오면 신발 금액권 1만원을 증정한다. 헌 러닝화는 국내 소외계층 및 전 세계 빈곤 국가들의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원단체 ‘세계교육문화원’에 기부된다. 한편, 브룩스러닝은 최고의 레이싱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 여성 챔피언 ‘데지레 린덴(Desiree Linden)’은 물론 전문 러너들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