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 독자 개발 인솔로 가볍고 편한 ‘트리플브라더’
2021-05-19 정정숙 기자
엘칸토는 독자 개발한 인솔과 아웃솔을 적용한 구두를 선보이며 젊은층 겨냥에 나선다. 지난 18일 남성 구두 라인 ‘트리플브라더’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엘칸토의 ‘트리플 브라더’ 컬렉션은 인솔, 샌드위치창, 아웃솔로 특화된 신발이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와일드한 쉐입을 구현했다. 창과 인솔에 기능적 이점을 더해 가볍다.
엘칸토가 자체개발 EVA 스폰지창을 적용해 가볍다. 기존 캐주얼화나 컴포트화에 사용되는 독자 개발 인솔인 ‘플렉시블 인솔’을 최초로 드레스화에 적용해 충격은 흡수하고 탄성이 좋아 쿠션감이 뛰어나다.
‘플렉시블 인솔’이 발뒤꿈치 뿐 아니라 신발 안쪽까지 적용돼 있어 발바닥 전체가 부드러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인솔 앞부분에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좋아 여름 시즌에도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국내산 고급 가죽을 사용해 오랜 착화에도 가죽이 늘어나지 않는다. 크림 사상 작업을 통해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무광 레더소재를 썼다. 굽높이는 아웃솔 40mm에 인솔 10mm가 더해져 총 50mm의 키높이 효과를 볼 수 있다.
트리플브라더는 페니로퍼 ‘브릭스’, 더비슈즈 ‘레이’, 티롤리안 슈즈 ‘제이크’ 까지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각각 블랙과 브라운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