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O4O서비스 가두매장 ‘LF몰 스토어’ 유통망 확장…내년까지 총 50개점 확대

2021-05-19     정정숙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활용한 온오프 통합 매장인 ‘LF몰 스토어’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는 LF몰 스토어를 내년 말 총 5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F몰 스토어는 19일 현재 총 5개 매장을 LF몰 스토어로 전환했다. 이번 달 포항점, 청주점, 광주용봉점, 광주흑석점 4개 신규점을 리뉴얼 오픈할 계획이다.
‘LF몰 스토어’는 오프라인 로드샵을 활성화 시킬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런칭한 O4O(Online for Offline)  매장이다. LF는 지난해 10월 서울 GS강남타워의 가두 종합매장을  온오프라인 통합 ‘LF몰 스토어’로 리뉴얼 오픈했다.  5개 LF몰 스토어 평균 매출은 리뉴얼 오픈 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0% 늘었다. 평균 구매고객수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었다. LF몰 스토어는 단일 스타일, 단일 컬러, 단일 사이즈 제품만 매장에 진열하는 시도를 통해 방문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은 매장 곳곳에 비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해 LF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LF몰 스토어는 온라인 주문 고객이 구매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매장으로 사용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같은 혜택가로 살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가두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LF몰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PB) 헤지스 피즈라인, JSNY, 일꼬르소 상품을 볼 수 있다.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고객에게 LF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500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LF몰 스토어는 매장 픽업 제품을 바로 입고 나갈 수 있게‘스팀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반품 서비스와 수선 및 스타일링,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