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 재가동

2021-05-22     김영곤 기자
한국섬유개발원구원(원장 강혁기)은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를 5월 중순부터 재가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생산공정 개선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이후 기업 현장 기술 해결을 위해 추진됐던 자문단 사업의 특성상 대면 접촉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 적극 대응이 불가능했다. 최근 경기 침체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5월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재가동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섬개연은 기술전문가를 활용한 기업애로 해결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기업의 생산,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향상, 기술력 제고 및 경영여건을 호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안전 섬유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도적인 관련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및 인력양성 등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기업지원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