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가 수출입실무, 해외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섬유무역 실무교육에서는 수출입절차, 무역계약,
통관, 보험 및 운송 등 수출입실무과정, 해외마케팅기
법, 바이어상담 및 수주관리, 섬유머천다이저 실무교육,
섬유쿼터제도 등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한다.
따라서 섬유 업계 실무자들이 실제업무에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실시하며 이번 교육은 정부의 고용보험제도와
연계되어 참가비 일부는 추후환급가능하다.
특히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해외바이어들이 국내 재래시
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섬유쿼터제도, 신용
장거래 등의 무역실무가 부족한 남/동대문 상인들을 대
상으로 새로운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수출역군으로 육성
하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내수 및 임가공업체도 수출전환을 위한 좋은 교
육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역실무교육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중국시장 진출
을 위한 체험연수는 상해 및 북경지역의 시장조사와 병
행하여 무역협회 및 중국에 진출한 종합상사의 지원으
로 각종 상담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어 중국진출을 희망
하는 중소섬유업체의 정보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
로 보인다.
‘섬유무역 실무교육’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체험연
수’참가신청은 섬산연기획과(528-4021/2)로 연락하면
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