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코로나 극복 위한 ‘섬유패션 협력 간담회’ 개최

긴급경영안정자금, 고용유지지원금 간소화 및 확대 건의

2021-05-29     정기창 기자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은 28일 전라북도와 함께 섬유패션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섬유패션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북 섬유패션기업 활성화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금용 및 고용지원확대, 기업 현장과 원활한 소통, 기술자 고령화로 인한 인력양성, 실질적 비용절감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절차 간소화 및 확대를 요청했다. 전라북도는 “건의 사항들에 대해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전북도와 연구원은 지속적인 소통으로 애로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재해재난 안전제품, 보건, 방역 등과 연계한 산업구조 개편이 필요하며 새로운 산업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