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클럽, 아울렛오픈 유명브랜드 70%할인
2001-02-21 한국섬유신문
여성패션쇼핑몰 이브클럽(www.eveclub.com)이 지난
17일 국내 첫 인터넷 패션브랜드 아울렛을 오픈했다.
이브클럽은 상설할인 매장을 인터넷상에서 구현시킨다
는 전략아래 2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 중저가 캐릭터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1차로 선보이는 브랜드는 나산의 「예츠」, 「꼼빠니
아」 , 신원 「씨」, 「베스띠벨리」, 「비키」, 「아이
엔비유」 대현 「나이스클랍」,「 씨씨클럽」,「주크」,
「도니라이크」, 에스콰이어의 「크레타」,「엘르」 그
리고 쌈지의 「쌈지」 등 13개 브랜드이다.
이들 13개 브랜드는 소비자가기준 최고 70%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주요 가격대는 5-10만원
대이다.
이 가격대는 이브클럽이 실시한 『패션의류 전자상거래
에 대한 네티즌 설문』에서 네티즌이 의류구입의 적정
판매가로 선택한 항목이기도 하다.
이브클럽 마케팅팀 전미리실장은 『믿을 만한 유명 패
션사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네티즌의 요구
를 반영한 것』이라며 아울렛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브클럽은 향후 브랜드 아울렛몰이외 동대문 보
세의류, 패션업체의 브랜드를 취급하는 이코노미몰, 브
랜드몰을 운영중이며 패션정보, 게임 등도 제공할 예정
이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