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 스타 기용 “젊고 신선하게…¨

2001-02-21     한국섬유신문
신사복업계가 새봄을 맞아 뉴페이스기용을 통한 전속모 델교체 및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봄 신사복업계에 주목받고 있는 모델은 김상경, 김석 훈, 류시원등이며 또 금난새씨등 문화·예술계인사들로 속속 참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주력브랜드들은 30대초반과 20대 후반의 모델을 기용, 보다 젊어진 마인드를 30-40대 고객에게 심고자 노력 하고 있다. 코오롱상사는 주력브랜드 ‘맨스타’의 전속모델로 김 상경을 선정했다. 김상경은 1억원의 개런티에 1년 전속 계약을 코오롱상사와 맺었다. 최근 최고의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김석훈’을 LG패션이 지난해 ‘타운젠트’의 모델로 기용한데 이 어 올해 전속으로 재계약을 했다. 한창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데다 헤어스타일과 패션의 변화로 완전한 이미지변신에 성공해 올 한해동안 톱스 타의 등극이 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LG패션은 4월말까지 주력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새모델을 선정해 촬영에 들어갈 방침. 각계 각층의 신 지식인들을 모델로 선정해 온 ‘마에스트로’는 재차 조심스런 물색작업에 나섰다. 코오롱상사는 전반적인 모델의 물갈이를 시작, 김상경 과 더불어 ‘아르페지오’엔 최근 드라마 ‘진실’로 상한가를 달리는 류시원을, ‘아더딕슨’은 명지휘자 금난새를 등장시킨다. 캠브리지는 기존에 잘 알려진 스타나 유명모델보다는 ‘캠브리지멤버스’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는데 초점 을 맞춰 전문모델 윤재영씨를 선택했다. 최근 투자전문기관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캠브리지멤 버스의 이미지에 잘 부합할것이란 예측이다. 이 같은 신사복브랜드사들의 모델전략은 새봄을 맞아 보다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고객에게 심어줄것으로 기 대된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