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거스·아이티로그인’ 내년 300억원 목표로 함께 달린다

친환경·편리·가벼움에 집중한 가방 라인업 올 하반기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예정

2021-06-04     정정숙 기자
“A 고객은 한국에서 9개월 전 ‘타거스(Targus)’ 백팩을 샀다. 최근 영국으로 출장을 갔다. 제품 결합으로 인해 타거스 백팩이 고장났다. A고객은 영국 타거스 매장에서 새로 교환했다. 타거스 제품은  A/S 기간인 1년 동안 전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제품 자체 결합으로 인정되면 1:1 교환이 가능하다.” 타거스 유통 총판 아이티로그인 김태현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선보이며 내년 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나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보보안·네트워크
아이티로그인은 한국타거스와 지난 2월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해 아이티로그인이 올해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과 비즈니스 모바일 기기 및 케이스 솔루션 선도기업 한국타거스(대표 엄기훈)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아이티로그인은 한국타거스와 지난 2월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해 아이티로그인이 올해부터 타거스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부터 홈플러스 105개점에서 타거스 신학기 BTS 행사를 진행했다. 6월 현재 홈플러스 65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코스트코와 롯데하이마트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온라인에서도 자사몰과 종합몰 등으로 유통망을 넓힐 예정이다. 지난 1일 자사몰 타거스공식 스토어를 런칭했다. 올 하반기 타거스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타거스그룹은 미국 갤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6월 현재 45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다. 메인제품 백팩과 가방케이스를 비롯해 멀티 애플리케이션 유저를 위한 도킹 스테션(Docking station), 테크 액세서리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운반, 보호, 연결에 포인트를 두고 개발한다. 백팩 안에 노트북이나 책 등을 넣었을 때 편리성과 안전성 및 연결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사이프러스’, 실용성과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춘 뉴포트 콜렉션, 프리미엄 가죽 제품 ‘세나’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남성 고객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중고등학생, 직장인, 여성 다양한 계층에 차별화해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 비즈니스, 여행, 스포츠 같은 용도별 제품들과 견고함, 경량화, 컬러풀에 맞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타이거 패밀리브랜드인 갤리포니아(california)와 세나(sena)등은 백화점에서 선보이며 고품질과 중저가 제품 라인을 구별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타거스 엄기훈 지사장은 “지난해까지 6개 이상 총판을 가진 기업이 판매했던 타거스를 올해부터 아이티로그인이 전개하는 만큼 온오프라인에서 산재해 있는 제품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이티로그인이 A/S를 비롯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 고품질 제품을 선보일 것”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