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섬유,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육성
2021-06-10 김영곤 기자
신풍섬유(대표 윤상배)가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수출액 1000만불 이상의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200사를 발굴하고 있다.
해외마케팅 등 집중 지원으로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정된 대구 지역 강소기업은 신풍섬유 포함11사다. 평균매출액 316억원, 수출액 131억원이며, 고용평균은 102명이다. 이와 함께 지역스타기업으로 15개가 선정됐다.
지역스타기업→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300 순으로 이어지는 중기부 성장 사다리 구축정책에 올해 대구에서 26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풍섬유는 기능성 원단 전문 제조 회사로 이달 16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수여식을 통해 강소기업 지정서를 받는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스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 성장을 견인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