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亞지역선도기업 16위선정

2001-02-21     한국섬유신문
세계적인 국제 항공 특급 송·배달 전문사인 DHL이 최근 아시아지역의 유명 경제지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 뷰(Far Eastern Economic Review)가 선정하는 ‘아시 아 지역을 선도하는 200대 기업조사(200 Asia’s Leading Companies)’에서 16위를 차지, 지난해에 비 해 2배 이상 순위가 급상승한 월등한 평가를 얻었다. 본 조사는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誌가 AT&T, AC닐 슨 리서치社와 공동으로 △서비스 및 제품의 품질 △최 고 경영층의 장기적 비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 술혁신 △재정 건전성 △벤치마킹 가능성의 5개 기준을 적용해 한국을 포함, 일본, 홍콩, 싱가폴 등 11개 아시 아 국가 3천5백여명의 경영진과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 를 기준으로 심사됐다. 한편 또 다른 아시아 지역 유수 경제 잡지인 글로벌 파 이낸스誌는 DHL의 세계화, 비전 및 경영전략의 우수성 을 인정해 98년 “가장 세계화된 기업”으로 선정했고 ‘아시아 화물운송 산업대상’시상식에서 “최고 항공 특급 운송 서비스상”을 13회 연속 수상하는 등 물류업 계의 최고기업으로 확고부동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77년 다국적 특송업체로는 최초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DHL은 1969년 창설돼 전세계 228개개국에 구 축된 방대한 네트웍을 통해 일평균 60만건의 송·배달 을 처리하는 첨단화 조직력이 강점이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