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감웨어, 패션 모든 복종 시장 선점 치열

무신사 스탠다드·BYC, 냉감에 초점

2020-06-18     정정숙 기자
패션업계는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쿨링 전쟁’이 치열하다. 이는 지난주 평균 낮 기온이 전년 동기간 대비 최고 6도 이상 증가하며 여름 의류 준비에 나선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무신사
지난 1~10일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냉감 시리즈는 2만장 이상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냉감웨어 출시 봇물은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전복종에서 이어지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는 냉감소재를 써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에 초점을 맞췄다. 속옷 브랜드 BYC는 기능성 홈웨어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무신사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 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본격적인 여름 시장을 겨냥해 냉감 기능성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쿨탠다드 컬렉션’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쿨탠다드 시리즈는 무더위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언더셔츠, 캐미솔 등 언더웨어 상품군 뿐만 아니라 단독 일상복으로 입기 좋은 크루넥 티셔츠와 피케 폴로 셔츠 등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국내 대표 섬유 기업인 효성의 기능성 원사 아스킨(Askin)과 에어로쿨(Aerocool)을 적용해 통기성이 뛰어나다.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는 냉감 기능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춰 한여름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냉감 웨어를 만날 수 있다. 고기능성 쿨탠다드 시리즈부터 집에서나 밖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를 볼 수 있다. 일상 캐주얼룩으로 활용 가능한 폴로 피케 셔츠, 슬랙스, 데님 팬츠와 레깅스 등 스포츠웨어까지 선보인다. BYC는 전속모델 오마이걸 아린을 내세워 기능성 홈웨어 보디드라이를 선보인다. 여름철 데일리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홈웨어 보디드라이 ‘아린쿨웨어’를 출시했다.  보디드라이 아린쿨웨어는 피부에 닿으면 시원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접촉 냉감 기능성 의류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속건성 기능도 뛰어나다.?통기성이 좋고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항상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뛰어난 장섬유 극세사와 스판 소재를 써 촉감이 부드럽다. BYC?아린쿨웨어는 박시티와 루즈핏 라운드티,?슬랙스 제품 등?4가지 유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