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이불 ‘아이스크림 살랑·솔솔’
한빛침장 ‘대구1988’ 누빔 패턴 파스텔 톤 인견소재 침구
2021-06-19 김임순 기자
한빛침장(대표 한주연)이 무더위를 날리는 이불 ‘대구 1988’을 풍기인견 소재로 개발,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1988은 특허청으로부터 인증 받은 국내생산 최고급 풍기인견을 적용시킨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한빛침장은 프리미엄 침구브랜드를 테마로 내건 ‘대구 1988’ 브랜드에 여름 인견이불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시리즈를 선보였다. 신상품은 ‘아이스크림 솔솔’ 과 ‘살랑’ 두개 버전이다. ‘솔솔’라인은 앞뒤면 동일한 인견소재를, ‘살랑’은 한쪽 면은 인견, 다른 쪽 면은 아사면 적용으로 가심비를 챙겼다.
더불어 이번 신상품은 인견이불 특유의 까칠한 촉감 대신 아이들과 함께 사용 가능해도 충분히 좋은 부드러운 촉감을 내세웠다. 색상은 6가지(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민트, 핑크, 엘로우)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한빛침장은 대구 최대 누빔 이불 전문 제조공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인견소재에 촘촘한 누빔 방식을 제안, 차별화된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주연 대표는 “더운 여름밤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는 솔리드 원단으로 홈 인테리어 연출에도 좋다.
고온에서 삶아 염색하는 피그먼트 제작으로 세탁 후에도 변형이 없고 위생적”이라고 설명했다. 대구1988은 4년 전 인견이불 하면 떠오르는 디자인 편견을 깬 ‘아이스크림’ 시리즈로 인기몰이중이다.
대구1988 ‘아이스크림’은 그레이, 민트 등 북유럽 스타일을 적용시켜, 출시 당시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띵굴스토어’에 입점, 꾸준한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스테디셀러 이불 시리즈로 호평 받고 있다.
서대구공단에 위치한 ‘대구1988’은 400평 공장을 보유, 30년 전통의 국내제조기반 침구 전문 리빙 브랜드로 알려지고 있다. 누빔이불 전문 장수기업 한빛침장은 정부 인증 스마트 팩토리 사업 일환으로 침구 자동포장기, 자동 정렬기 등 최신 생산설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