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거리두기와 맞물린 여름 산행의 필수 아이템
노스페이스, 혼산족 위한 스타일리시 산행 아이템 제안
2021-06-26 김임순 기자
여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즌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일상화가 맞물려, 산행을 위한 등산 의류 업체의 판촉전이 확산되는 추세다.
‘산린이(산행+어린이, 등산 초보자를 가르키는 신조어)’와 ‘혼산족’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산스타그램’을 검색할 정도이다. 관련 게시물도 40만개에 달할 정도라니 상당하다는 판단이다. MZ세대들에게 등산이 핫한 운동으로 떠올랐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19-20시즌 월드랭킹 2위 신운선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Z세대 대표 스포츠클라이머 김승현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함께 최근 SNS를 달구고 있다.
서울 중심 접근성이 좋은 ‘인왕산’ 정상을 직접 올라보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스타일리시한 산행을 위한 방법과 필수 아이템을 안내해 눈길을 끈다.
산행 경험이 적은 ‘산린이’는 안전을 위해 ‘혼산’ 보다는 두 명 이상의 인원으로 산행해야 안전하다. 등산 전에 산행 코스, 시간 계획 등을 세우고,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충분하게 하는 것이 좋다.
정상 높이가 338m로 난이도가 크지 않은 인왕산은 일반적으로 2시간 이내에 산행이 가능하다. 무더위나 갑작스런 비를 맞닥뜨리거나, 산행 중 만날 수 있는 미끄럽고 가파른 바위 언덕으로 체력 소모가 커질 수 있다. 올라갈 때 40%의 체력을 사용하고, 내려갈 때 30% 체력을 쓰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나머지 30%는 남겨둬야 한다.
핫한 레깅스도 기본템인 등산화도 잘 골라야 스타일과 안전을 책임진다. 가벼운 산책을 나가는 것처럼 레깅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등산객이 많은데, 땀 배출이 잘되는 레깅스,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의 착용이 필요하다.
노스페이스의 ‘메트로 쿨 레깅스(METRO COOL LEGGINGS)’는 신축성이 좋은 냉감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야외활동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에 세련된 `톤 온 톤(TONE ON TONE)` 로고 플레이로 다양한 스타일링 매칭에 적합, 산행 전후의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이밖에 작은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챙기는 것도 여름철 등산에 도움이 된다. 산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강한 바람이나 갑작스런 비를 막아주는 기능성 재킷, 산에서도 필수템 마스크, 수분 및 에너지 보충을 위한 먹거리도 챙기는 것이 좋다. 모자, 반다나, 선글라스 등 소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