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디지털로 전환된 파리 패션위크 컬렉션 눈길  

2021년 S/S 컬렉션...남녀 200개 모델 영상으로 선봬   

2021-07-02     나지현 기자
한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는 2021년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모델들이 블루스크린(크로마키)을 배경으로 디지털 영상을 촬영, 영상은 모니터 스크린에 보이는 3D로 구현돼 전 세계 패션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한섬은 ‘뉴 스테이트(NEW STATE)'를 콘셉트로 1970~80년대 미국 부르주아 계층의 관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남녀 의류 200개 모델을 디지털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2021년 S/S 파리 패션위크는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