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향 편집공간 에타페 파르나스몰점 눈길
‘여정, 휴식’ 테마 취향 컬렉터들을 위한 공간
섬세한 조향·스토리의 프리미엄 니치향수 선봬
2021-07-03 나지현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프리미엄 니치향수 브랜드 에타페(etape)가 지난 7월1일 파르나스몰 코벳블랑 매장 내 특별한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였다. ‘향 편집 공간’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향의 각 요소요소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니크한 첫 번째 매장을 필두로 니치향수 매니아는 물론, 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스토리를 즐기며 체험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육성해간다는 계획이다.
에타페는 ‘여정, 휴식’이라는 프랑스어로 ‘나만의 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의미하는 취향 컬렉터들을 위한 향수 브랜드다. 섬세한 조향과 스토리를 가진 프리미엄 니치향수와 샤쉐 등을 선보였다. 벌써부터 향수 애호가들의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선하고 새로운 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매장인 파르나스몰점 컨셉은 에타페의 시그니처 워딩인 ‘이터널 모먼츠(Eternal Moments)’다. 기억을 이끌어 내는 향, 그 순간의 감정을 영원히, 그리고 언제든 꺼내어 고스란히 느끼는 특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선보여졌다.
순간의 감정, 낯선 여행지를 도착한 순간이나, 익숙할 수도 있지만 특별한 어떤 기억을 만나는 공간으로 이국적이고 유니크한 무드로 연출되었다. 깊고 짙은 그린 월과 컨셉추얼한 가구, 조형물들의 조합으로 니치 향수만의 매력에 집중할 수 있는 요소요소를 선보인다. 향수와 함께 다양한 향을 상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모티브와 나무, 돌 등 자연에서 온 듯 한 내추럴한 오브제들의 연출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에타페의 5가지 라인(둠스데이, 플레 드 매그놀리아, 스플렌디드 갈바노, 단 로, 누 솜브레)을 표현하는 부분은 더욱 특별하게 연출되었다. 에타페의 시그니처 향을 각각 만날 수 있는 월을 구성한 것. 향수를 가장 많이 놓아두는 파우더룸 화장대를 연출한 공간은 거울 속 나를 다양한 각도에서 마주할 때마다 다른 감정과 느낌에 따라 향수를 뿌릴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했다. 에타페 5가지 향수를 거울 앞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타페 제품 패키지는 유연한 리듬의 부드러운 곡선과 함께 순수한 원석 조각의 느낌이 표현된 보틀 캡으로 특별함을 표현했다. 빛의 농도와 음영에 따라 매순간 달라지는 나만의 취향을 담았다. 에타페의 향수를 시향해보는 공간은 나만의 취향을 반영해주는 도구인 ‘거울’을 활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지는 취향을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컨셉이다.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해외 니치향수들도 에타페의 공간에서 선보인다. 음악과 향을 모티브로 만든 프랑스 니치향수 ‘오케스트라 퍼퓸’, 와인과 향수의 유사성을 살려 최상의 내추럴 원료를 사용한 네덜란드 ‘아벨’, 프렌치 퍼퓨머리의 헤리티지를 선보이는 ‘샤보’, 여행가 GRITTI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의 ‘그리티’, 아름다운 자연의 본질에서 영감을 받은 호주의 향수 ‘골드필드 앤 뱅크스’ 등 다채로운 향수들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매장 내 섹션별로 구성해 스토리를 전달한다.
에타페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5일까지 에타페 향수 구매 시 30% 할인 및 12일까지 공식 인스타 계정 팔로워 고객에게 향수 샘플(2ml) 증정 등의 특별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에타페는 온라인 몰 지엔코스타일(gncostyle.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