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편안한 친환경 의류로 브랜드경영의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브랜드에 가치를 더하며 지속가능 환경보호에 나선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5년부터 전개한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사회공헌운동을 펼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10년간 약 352억 원의 기부금 등에서 1위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국내·외 다양한 지역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사용되는 기부 프로젝트 일환이다.
2016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에 ‘노스페이스 에디션’ 상설 매장을 확대해 장기기부 활동의 토대를 마련, 현재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30여개의 매장을 열었다.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지 식수 개선 사업을 지원, 이를 매개로 연결된 월드비전의 정기 후원자도 1800명을 상회할 정도가 됐다.
노스페이스는 2019년 총매출 4107억, 영업이익 594억, 기부금 약 39억 원으로 실적과 기부 모두 가장 높았다. 또 최근 10년간 매해 35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