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수스가 예측불가 상황의 연속에도 선방하며 시장을 리드했다. 빠른 판단이 필요한 순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명확한 방향 설정으로 매장과 본사가 윈윈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코로나 여파에 본사의 강한 영업력과 리더십이 주효했다.
수스는 인기 상품의 빠른 공급으로 탄력 대응하고 기획 물량은 줄이고 동시에 반응생산 비중을 확대했다. 신상품 출고 3일 안에 반응이 오는 상품은 빠른 리오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별 리더 매장을 키우기 위해 월별 전략 상품군 출시와 트렌드 상품군의 적절한 운영을 통해 유통에 특화된 상품을 빠르게 공급했다.
전속모델 조보아 노출 상품은 입으면 완판이라고 할 만큼 최적화된 VM 홍보로 톡톡한 역할을 했다. 하반기에는 스타마케팅과 SNS, 온라인 채널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하반기 조보아 주연드라마 구미호뎐이 10월 방영 예정이라 노출 극대화를 통해 인지도 확립을 도모한다. 이달부터 수스 서포터즈와 인스타그램 마케팅도 활성화해 소비자와 소통에도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