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상반기 결산 목표 대비 유통망 수는 99%, 매출은 71% 달성으로 마감했다.
비효율 매장 철수로 유통 효율을 증대시키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 활용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신속 대응하면서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전속모델 김태희를 활용한 브랜드 리빌딩 작업, 패션 전문 유튜버 협업으로 브랜디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제품 홍보와 신규 고객 창출에도 주력한 것이 성장 비결이다.
올해 올리비아로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키워드로 한다. 디지털 소통 강화와 온라인몰 접근성 및 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뒀다. 온라인 쇼핑에 친숙해진 중년층의 소비 패러다임에 대응한다.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고객 소통 채널도 재정립한다.
가두점은 비대면 판매를 위해 기존 고객에게 매장별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방식’을 적용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 전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기존 가두점으로 고객 유입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