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달리며 기부하는 가수 션 ‘미라클 365 버츄얼 런’ 후원
2020-07-06 김임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 노스페이스가 ‘2020 미라클 365 버츄얼 런’ 7월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며 기대를 모은다.
‘2020 미라클 365 버츄얼 런’은 가수 션이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 ‘미라클 365 런’ 일환으로,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춰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가상 러닝 행사다. 총 3650만원 규모 목표 모금액 전액을 푸르메재단에서 치료받는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로 지원한다.
이 행사 참가 인원은 1000명이며, 참가비는 3만6500원, 오는 13일까지 ‘미라클 36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선착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노스페이스 대회 공식 러닝 티셔츠, 기념 메달 및 배번 등으로 구성된 '러너 패키지’가 전국 90여개의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지급되며, 노스페이스 러닝 슈즈인 ‘플라이트 트리니티(FLIGHT TRINITY)’ 할인권이 추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러닝 인증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GPS기반의 러닝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3km, 5km, 10km 및 21km 중 원하는 거리를 택해 달린 후, 개인 SNS를 통해서 #노스페이스 등 필수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된다. 러닝 인증을 한 참가자 증 추첨을 통해서 선정된 30명에게는 플라스틱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노스페이스 에코 티셔츠가 추가 증정된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코러닝 이벤트를 병행한다. 달리는 중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거나, 최근 유행인 ‘캔 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발로 밟거나 구부리는 것)’에 참여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러닝을 실천하는 사진을 해시태그(#노스페이스 #에코러닝)로 인증하면, 참가자 중 30명을 선발해 노스페이스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