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PIS, 해외 바이어 위해 ‘3D 온라인 전시관’ 운영

온오프라인 겨냥한 O2O 전시회로 개최

2021-07-08     정기창 기자
9월 7일 개막하는 대한민국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IS)’은 코로나19로 마케팅 소싱 기회가 줄어든 섬유패션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O2O(Online to Offline)’ 방식으로 열린다. 서울 강남의 코엑스 전시장과 더불어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e-Preview In SEOUL)도 병행 개최된다. 온라인은 PIS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고 3D 컨셉도, 3D 트렌드포럼관, 마켓플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 등으로 꾸며진다. 3D 트렌드포럼관은 지속가능성+혁신(Sus’novation)에 맞춰 4가지 테마를 소개하고 가상 의류 전문가를 활용해 3D 가상의류를 동영상과 룩북(Look Book)으로 선보인다. 바이어들은 e-Preview In SEOUL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관심제품을 찾아보고 화상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참가업체 중 대리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해 현지 마케팅 인력을 통해 대리 상담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유명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V커머스 등 디지털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21회를 맞는 올해 PIS는 330사, 550부스 규모로 열린다. 차별화 원사, 친환경·기능성 소재, DTP,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등 최신 혁신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