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미국 브랜드 ‘와일드띵스’ 마스터 라이센싱권 확보
국내 내년 S/S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런칭
2021-07-27 정정숙 기자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미국 ‘와일드띵스(WILD THINGS)’ 사업의 국내 마스터 라이센싱권을 획득했다. 모던웍스는 와일드띵스 사업을 위한 신규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울 예정이다. 내년 봄에 온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마스터 라이센싱으로 사업 권한을 확보한 만큼 의류, 캠핑용품, 생활잡화, 신발, 가방등 전 카테고리 영역에 걸쳐 활발한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다.
와일드띵스는 1981년, 안데스 정상 아콩카과를 오른 최초의 여성 산악인 마리 무니에와, 남편 존 보챠도가 런칭했다. 도전적인 자연 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며 산악인이 많은 뉴햄프셔 지역에 등반가 전문샵을 오픈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Light is right’을 모토로 미국 내에서 명성을 가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1980년대 많은 전문 산악인들은 와일드띵스 제품을 사용했다. 다양한 신소재 채택, 방풍, 방한에 탁월하고 튼튼한 기능성 소재 덕분에 미국 육군도 사용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도 선보이며 다양한 마니아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신소재 원단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탁월한 체온 보호 기능 및 테크니컬한 기능성 부자재를 활용한 혹한용 기능성 방풍, 방한 의류로 유명해 현재까지 미군납 제품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그니처 상품 몬스터 파카는 가혹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특수 부대원의 보온성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보호전투복 PCU(Protective Combat Uniform)으로 명성이 높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는 매 시즌 확장 일본에서는 빔스, 유나이티드애로우 등 모든 유명 편집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마스터마인드, 논에이티브, 와코마리아, 엑스라지, 빔스과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