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라라아비스’봄신상품 품평회 개최
2001-02-17 한국섬유신문
대농(대표 김진의) ‘라라아비스’가 파스텔 톤의 트렌
드를 가미한 봄 신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모어 내추럴(More natural)’의 시즌테마로 제안된
신상품 품평회는 지난 15일 논현동 직영점에서 개최됐
다.
전국 87개 대리점주들 중에서 선별된 35개 점주를 초청
인기제품과 시즌 신상품의 특성을 감안한 상품 선별과
각 지역별 특 장점을 고려한 상품들로 이슈화 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시즌신상품으로는 베딩 세트로 프린트 물, 재직물, 자수
물로 11개 스타일을 제안했고, 여름상품에는 선염 삼베
(라미)제품으로 리플 라미, 도비, 라미 베딩 연계 상품
과 인조상품들로 자수와 베딩 등 9 스타일, 총 20개 스
타일이 선보여졌다.
또한 ‘라라아비스’의 아동주니어용인 ‘까띠미니’는
이번 행사에 한 스타일만 제안했으나 내달 중 다양한
컬러 웨이의 패턴들을 본격제안 선보일 계획이다.
‘모어 내추럴’은 테크놀러지의 진화와 심플리티, 베
이직과 내추럴의 분위기를 제안하며 현대적인 소박한
분위기를 창출한다.
모어내추럴의 서브테마로는 ‘오리엔탈 로맨틱’과
‘모던 프레쉬’로 제안했으며 오리엔탈 로맨틱은 여성
스럽고 우아한 구성요소로 안틱한 분위기의 평온하고
감동적이며, 고귀한 이미지로 편안하다.
‘모던 후레쉬’는 모던한 이미지의 도회적인 스타일로
자연의 질감을 추구하는 심플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핸
드메이드 기법으로 수공예처럼 고급스럽게 제안한 라인
이다.
컬러는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아이보리, 크
림, 카키, 블루, 브라운과 포인트 컬러로 핑크를 내세웠
고, 파워파스텔 계열과 컬러로 라이트와 다크의 이미지
가 컬러 변화를 느끼게 한다.
골드와 실버로 악센트 역할을 하며 패턴으로는 프린트
보다 재직 물이 대두된다. 프린트는 톤온톤의 작은 꽃
과 식물패턴 모노 톤의 라인패턴, 오리엔탈 이미지의
영향으로 인한 페이즐리 문양, 홀치기 염색으로 바랜
듯한 가공되지 않은 이미지, 솔리드는 로맨틱한 핸드
메이드 자수기법응용, 여성스럽고 장식적인 모티브의
디렉터 퀄팅, 일본풍의 패턴으로 줄기 꽃을 사용했다.
선염제품은 내추럴한 분위기의 수평 스트라이프 등,
소재는 부드럽고 가벼운 보다 쾌적한 소재가 주목됐다.
40수 트윌 프린트와 사틴 선염자카드, 선염도비 와플,
60수 아사리플가공, 폴리실크, 오간디, 라미 선염삼베
등.
이번행사에 선보인 제품으로는 고밀도 새틴에 프린트된
광택의 투명 자수원단의 시슬리, 스켈럽 자수로 섬세한
디테일이 강조된 내추럴 플라워 패턴의 에스쁘리, 인조
패트의 앤디, 변형된 사라센 문양의 전통적 느낌과 스
트라이프 코디의 블루문, 라미에 자수패턴인 델리, 도회
적 분위기의 마블, 홀치기 기법의 크리스탈, 섬머용의
크레송, 크로스, 아젠다, 케러비안, 클리어, 헤롯, 리젠
트, 리키, 박하, 선염 수직삼베 세트인 뉴트럴, 오슬린,
비치, 라미 등이 제안했다.
소품으로 요 이불세트와 듀폰패드, 발매트, 인도 수직러
그 실내화 타올시트 자카드 시트 세면타올& 바스타올,
쿠션, 멀티 커버, 원피스 파자마 가운 등 수십 종이 제
안 다가올 시즌에 대한 상품력을 과시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