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 인턴십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

8월부터 ‘박물관 속 아틀리에’ 프로그램 진행

2021-08-06     김영곤 기자
대구섬유박물관이 ‘2020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박물관 속 아틀리에(부제: 쓸데 있는 손짓들)’를 진행한다. 아틀리에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뜻한다.
대구섬유박물관이
이름처럼 참가자들이 박물관에서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다양한 소재로 표현하는 수업이다. 여기에 섬유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입혀 예술로서 변화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초등학생 프로그램 ‘섬유와 친구되기 그리고 생각 들여다보기’는 다양한 섬유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찾고, 직접 섬유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성인대상 ‘섬유미술가와 함께 예술가의 시선 따라잡기’는 섬유예술가 최민경 작가와 함께 창작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섬유로 표현해 보는 과정이다. 11월 14일에는 전체 참가자들의 작품을 박물관내 전시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섬유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