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 국내 최초로 ‘보호복’ 시험 서비스 제공
그동안 대만 등 해외에서 테스트 진행
3가지 항목 평가해 해외 수출도 지원
2021-08-07 정기창 기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임헌진, KATRi)은 보호복의 미생물 침투 저항성 시험 3종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일부터 시험 서비스에 들어간다.
▲혈액 내 있는 병원균 침투에 대한 보호복 재료의 저항성 ▲액체를 통한 세균 침투에 대한 저항성 ▲세균을 포함한 입자에 대한 차단 소재의 침투 저항성 등 총 3가지 항목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호복 시험 서비스가 되지 않아 우리 업체들은 대만의 기관을 주로 이용해 왔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이번에 보호복 시험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업체들 편리성이 높아지게 됐다.
보호복 시험 평가를 담당하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산업생활본부장은 “국내 최초 미생물 보호복에 대한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실시를 통해 국내 보호복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수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