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사용한 천연 쿨비즈 의류 개발

ECO융합섬유연과 지역기업 컨소시엄 공동

2021-08-12     정기창 기자
천연물질인 자일리톨을 이용한 냉감가공제와 냉감 성능을 향상시키는 편직 설계로 만든 쿨 비즈 의류가 개발됐다. 그동안 냉감소재는 대부분 합성섬유를 사용해 피부의 열을 발산시키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새로운 편직설계로 땀을 흡수하면서 다양한 터치감과 지속적인 냉감성능을 갖는다.
천연물질과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은 프로텍스코리아, 보광염공, 오가닉코리아, 성실섬유 등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셀룰로오스계 재생섬유 및 냉감 가공기술을 이용한 쿨비즈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로텍스코리아는 천연물질인 자일리톨, 멘톨 등을 이용한 냉감가공제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특허 1건을 출원했다. 앞으로 셀룰로오스계 재생섬유를 60% 이하까지 낮추면서 냉감성능을 유지하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