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페트병 6개 재활용한 ‘헥사 네오(HEXA NEO)’ 출시

2021-08-13     김임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신발 ‘헥사 네오(HEXA NEO)’를 출시했다. 시즌 주력 풋웨어 제품 중 하나인 ‘헥사 네오(HEXA NEO)’는 1족당 500ml 페트병 6개가 재활용된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겉감)에 적용했다. 인솔(안창)에는 생분해가 빠르고 속건성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 착화 시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헥사 네오’는 기능성과 스타일도 뛰어나며, 스테디셀러 하이킹화인 ‘헥사(HEXA)’의 측면 패턴과 신발끈 구조 등의 헤리티지를 어글리 무드로 재해석해 냈다.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착용 가능하다. 가볍고 충격흡수능력이 뛰어난 파일론(PHYLON) 소재의 미드솔(중창)을 적용해 발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낮췄다. 야간에는 재귀반사 소재의 직조 처리된 신발끈 고리가 야외활동에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어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키 높이 효과가 더욱 강조된 ‘여성 전용 헥사 네오’도 베이지와 크림 2종으로 출시됐다. ‘헥사 네오’ 신발 구매 고객에게는 포장용 종이 박스 대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천 소재의 다회용 ‘슈즈백’을 제공,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에 앞장서는 대표 브랜드의 면모를 통해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