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패션, ‘PING’ 국내외 시장 개척

2001-02-17     한국섬유신문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의 골프웨어 ‘PING’이 국내 외시장 개척에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패션은 올 춘하에 신규런칭과 더불어 롯데본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백화점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PING’은 따라서 본점을 포함한 롯데 4개점과 현대4 개점, 신세계 2개점, 갤러리아 2개점, 대리점3개와 지방 백화점을 합해 총 17개점의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연내 20개점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크리스패션은 국내정착과 더불어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에서 7일까지 미 국 올랜도에서 열린 골프용품박람회인 ‘PGA 머천다 이즈 쇼’에 참가했다. PING의 전세계 라이센스권자인 미국 슈프림 인터내셔널사와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쇼 에서 크리스패션은 한국에서 개발, 제조한 상품을 선보 여 각국의 라이센시는 물론 바이어들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현재 한국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우븐점퍼와 여성 라인에 많은 관심을 보여 미국시장을 필두로 우리제품 을 수출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 이미 이번 봄제품으로 개발한 일부 아이템에 대해 미국 본사로부터 수주를 받 은 상태인데다 전세계 PING 수입업자들의 단체복 의뢰 로 향후 수출의 기회가 확대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