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미국 수출 청신호...하다드 17만 장 규모 수주

2021-08-14     김임순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신규 바이어 ‘하다드(Haddad)’와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해내고 있다. 하다드는 60년 업력의 아동복 전문 글로벌 회사로 나이키, 조던, 리바이스 등의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나이키키즈(Nike Kids)와 조던(JORDAN)으로부터 약 170만장규모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태평양물산은 기존바이어인 타겟(TARGET)의 신규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액티브 웨어까지 생산 카테고리를 확장시키는 등 거래 안정성이 높은 글로벌 바이어 위주로 꾸준히 계약을 확대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