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모 의류·용품 10월 시판
2001-02-17 한국섬유신문
월드컵 마스코트 아트모(Atmo) 제품 협력생산과 관련
된 사업설명회가 내달 27일 열릴예정이다.
매출추정액만 5천억원으로 신발,의류제조업체들에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2 월드컵 마스코트와 엠블럼 독점사업권을 갖고 있
는 CPP (Copyright Promotions Partners)는 최근 마스
코트 아트모와 엠블럼을 이용한 인형,열쇠고리, 신발,
스포츠 의류 등 300여 가지에 달하는 각종 월드컵 제품
을오는 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PP는 이를 위해 내달 27일 제품생산을 맡을 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파트너로 선정되면 CPP가 사용권한을 갖고 있는 중동
호주 등 세계 46개국에 수출할 수 있는 판로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CPP가 아트모 등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판매를 통해 예
상하고 있는 매출액은 대략 5,000억여원.
일본 예상매출액의 절반 정도며 일본측 사용권자인 산
마리오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