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버버리·프라다' 해외 명품 절반가격에 푼다

'듀티 프리 위크 기획전' 15개 인기 명품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240여 종

2021-08-19     나지현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오는 31일까지 국내 주요 오프라인 면세점과 협업해 면세점 상품을 판매하는 ‘듀티 프리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명품 전문 오픈마켓에서 진행한 면세품 판매 행사 중 최대 규모다.
버버리,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맥퀸, 골든구스 등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15개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의류, 가방, 지갑, 신발, 선글라스, 액세서리 등 240여 종이다. 평소에 머스트잇에서 인기를 구가하던 상품뿐만 아니라 새롭게 포진한 아이템들도 상당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 구입을 고려하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대표 상품의 최대 할인폭은 51%다. 버버리 로고티셔츠는 51%, 프라다의 로고 스트랩 클러치와 포코노 크로스백은 각각 44%, 43% 할인 판매한다. 또 골든구스 슈퍼스타 여성 스니커즈 로우탑은 41%, 알렉산더맥퀸 오버솔 남성 스니커즈는 39%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보테가베네타의 인트레치아토 나파 클러치백과 나파 미듐 호보백, 키링은 29%에서 34%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듀티 프리 위크’ 기획전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4%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기획전 상품 구입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머스트잇에서 주문한 면세 상품은 주문과 결제 확인 후 바로 발송되어 빠른 시간 안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대부분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성했다”라며 “재고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인기 상품의 경우 빨리 매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트잇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해당 기획전 상품의 판매가격은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머스트잇은 약 13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명품 커머스 선두 기업으로, 지난 7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고객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위조품 구매 시 200% 책임 배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