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교역

2001-02-14     한국섬유신문
장원교역(대표 장규호)은 지난 97년 11월에 설립, 현재 홍콩·미주·유럽·오세아니아 등지로 Polysonic와 라 이오셀 등 원단직물을 수출하는 업체다. 장규호 장원교역 사장은 대농에서 13년간 직물수출 팀 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 현재 장원교역이 취 급하는 품목만해도 폴리조닉·라이오셀·텐셀·라이크 라·린넨·N/C, N/P·본딩 등을 주력품목으로 총 4백 여가지에 이른다. 98년 3백만불 매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8백만불의 매 출을 기록, 저력을 보이고 있는 장원교역은 라이크라를 주력상품으로 라이오셀·린넨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장원교역이 전개하는 원단직물의 장점은 ▲후가공을 통 한 우수한 개발력 ▲철저한 불량관리로 집약된다. 장원교역만의 특화된 가공법을 통해 현재 특허 출원준 비중인 열나는 원단 등 각종 기능성 원단을 개발, 인체 공학에 가까운 섬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외바이어로부터 제기된 클레임이 1 건에 그치는 등 불량관리에 철저, 불량률로 인한 클레 임은 거의 제로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장원교역은 고기능을 갖춘 피부살갗과 같은 원단 개발을 경영목표로 ‘전 직물의 실크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3회 이상의 해외전시회에 참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