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마스턴투자운영최종 계약 초읽기
2021-08-25 정정숙 기자
두산그룹의 두산타워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산그룹은 이번 매각과 관련해 마스턴투자운용사와 9월 초 최종 계약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매각가는 7000~8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매각이 성사되면 직원고용은 그대로 승계될 전망이다. 두산이 5여년간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대문 랜드마크로 두산이 20여년간 지켜왔던 두타쇼핑몰은 지난 7층~지상 34층으로 연면적 12만2630㎡규모다. 연간 700만명 외국이 방문했다. 요우커들이 찾는 관광명소였다.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점시켜 K한류 패션의 전지기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