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지속가능 플랫폼 ‘위두(WeDO)' 신설

패션~라이프스타일까지 국내외 30개 브랜드 한곳에

2021-09-01     한국섬유신문
코오롱FnC가 인간과 동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 지향 30여개 브랜드를 집대성한 플랫폼 ‘위두(WeDO)'를 코오롱몰에 신설해 주목된다. WeDO는 코오롱FnC가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국내외 브랜드 30개를 한데 모아 최근 사회전반에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주도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취지에서 자사몰인 코오롱몰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기획한 것.
제품, 브랜드 스토리를 기부와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 비건 등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예를 들면 가방을 구매하면 아프리카에 물통 가방이 자동 기부되는 ‘제리백(Jerry Bag)’, 일회용 봉투를 여러 번 쓸수 있는 가방으로 만든 ‘백올(Bag all)’ 등이다. 더불어 업사이클링 카테고리에서는 최근 나이키 재고 의류를 재탄생시킨 래코드 바이 나이키(RECODE by NIKE) 스토리도 소개하며 해당 컬렉션은 1일부터 코오롱몰에서도 판매한다. '위두‘는 독립브랜드와 함께 코오롱FnC의 지속가능 관련 프로젝트도 아우른다. 국내 멸종 동식물 보호 취지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경 보호에 기부해온 ’노아 프로젝트‘, 친환경 리퍼브 소재로 만든 에피그램 멸종동물에디션 티셔츠, 친환경 소재의 쿠론 백 등이 해당된다. 코오롱FnC는 위두를 통해 지속적인 CSV활동도 이어가며 해당 카테고리에서 발생한 매출의 1%는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