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렌하이트, 장기용과 ‘감성 워드로브’ 완성
2020F/W, 편안한 여행 ‘호텔’ 컨셉...캐주얼과 댄디룩 연출
2021-09-02 이영희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의 남성복 ‘파렌하이트’는 올가을겨울, ‘호텔 파렌하이트’라는 주제로 여행지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워드로브를 제안한다. 어반 유틸리티 웨어(Urban Utility Wear)를 지향하는 파렌하이트는 2020F/W에 전속모델 장기용을 앞세워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행의 설렘과 편안함을 상징하는 공간인 ‘호텔’에서 배우 장기용은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한 스웻셔츠, 데님 등 아이템을 소화했다. 또 고급스런 원단의 수트를 입은 비즈니스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캐시미어 코트, 가죽 자켓, 다운점퍼 등으로 변화를 주기도 했다.
신원은 특히 ‘스파이더 수트’를 강조했는데 인체의 움직임을 고려, 복원력과 신축성을 더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셋업 수트’를 표방하는 제품 특성을 감지할 수 있게 했다.
이상진 파렌하이트 사업부장(이사)은 “일상의 피로도가 누적돼가는 요즘, 편안한 컨셉의 ‘호텔 파렌하이트’ 화보를 통해 감성전달 및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호텔 파렌하이트 화보의 상품들은 공식 온라인몰인 신원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