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인터내셔날,‘인베이스’ 경영 튼튼
2001-02-14 한국섬유신문
예전인터내셔날(대표 손영호)의 ‘인베이스’가 보성
부도여파에 흔들림 없는 경영을 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인베이스’는 전국 21개매장을 운영하면서 1월의 어
려움을 견디며 새봄을 활짝 열면서 영업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지난 1월 28일 도래어음을 막으며 관심을 부각시켰던
이 회사는 주거래 은행인 한빛은행에 11일 마감한 3억
여 원을 막는 것을 시발로 어음발행을 재개 결재를 최
소화시키는 방향으로 납품업체를 보호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협력업체를 위해 2월 입고 분부터 입고월 말일 세
금계산서를 마감해 익익월 7일 50% 현금결재, 익익익
월 7일 50%현금결재로 결재방식을 변경키로 하고 이
러한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영업 총지휘를 맡고 있는 인베이스 부창규부장은
“납품업체들의 격려로 어려움을 딛고 본격적인 영업확
대에 나설 것입니다”라고 강조하고 3월부터는 영업의
본격화와 매출고가 일어날것임을 말한다.
올 상반기 ‘인베이스’는 대리점망 확대와 백화점 추
가 입점을 추진하는 등 총 28개 매장으로 확대시켜 신
뢰도 높은 브랜드로 키워나갈 각오라고 밝힌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