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스트릿, 파리 패션시장 진출
마레지구 비사이즈 김치(BESIDES KIMCHI) 편집샵 입점
2021-09-28 나지현 기자
지엔케이트레이딩(대표 김금주)의 여성복 제로스트릿이 파리 패션시장에 진출한다. 파리 마레지구에 위치한 ‘비사이즈 김치(BESIDES KIMCHI)’ 편집샵에 입점한다. 비사이즈 김치는 한국 디자이너 의류부터 가방, 주얼리, 팬시문구용품, 생활용품까지 전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상품으로 구성되어있는 감각적인 편집샵이다.
제로스트릿은 중국 아이티 편집샵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 스탁 리스트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제로스트릿은 최근 유럽 10~20대 영 고객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요소가 높아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K팝을 비롯해 유럽 젊은 고객들이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다.
제로스트릿은 감각적인 그래픽과 밝고 경쾌한 컬러감의 맨투맨, 후드티, 원피스 등 캐주얼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아이템이 주력이다. 특히 시그니처 아이템인 도넛 시리즈물 맨투맨, 후드티, 로고 맨투맨이 국내외 판매가 좋다.
한편, 제로스트릿은 최근 진행한 네이버윈도우 라이브 방송에서 1시간 만에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문적인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사몰 및 외부 입점 온라인몰 활성화에 주력해 시장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