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 ‘캉골·‘캉골키즈’ 온라인서 급성장
2021-09-28 정정숙 기자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은 ‘캉골’과 ‘캉골키즈’, ‘헬렌카민스키’ 브랜드의 자사몰을 강화하며 온라인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캉골은 9월 중순까지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24% 신장해 170억원 매출을 올렸다. 캉골키즈는 127%, 라이브스타일 브랜드 헬렌카민스키는 199%로 급성장 중이다. 에스제이그룹의 9월20일까지 온라인 누적 매출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브랜드별 자사몰을 주축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캉골 9월 자사몰 매출은 전년대비 27% 올랐다. 키즈와 헬렌카민스키는 각각 122%, 32% 급성장했다. 캉골은 가을 신상인 맨투맨과 니트류가 베스트 상품으로 조명받고 있다.
캉골 심볼 자수가 포인트된 클럽 스웨트셔츠와 울 나일론 혼방의 라운드넥 니트 가디건 1814, 가벼운 코듀로이 버킷백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에스제이그룹은 언택드 시대 소비자 니즈에 맞는 VR(가상현실) 콘텐츠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캉골키즈는 9월 초 스타필드 고양점을 배경으로 VR쇼룸을 자사몰에 구현했다. 캉골은 9월말 홍대 플래그십스토어를 구현한 VR쇼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