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쇼핑몰 ‘메사’ 8월 오픈

2001-02-14     한국섬유신문
남대문 시장의 패션화와 현대화를 지향하는 첨단 쇼핑 몰 MESA가 오는 8월 오픈한다. 전통적 재래종합시장의 이미지가 강한 남대문을 21세기 한국패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MESA의 야심찬 포 부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 남대문은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교통의 편리함과 전 통상권의 명성등으로 하루 유동인구 50만을 넘는 이른 바, 이색 PB브랜드의 천국. 특히, 하루 24시간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남대문은 외 국인들의 필수관광코스로서 손꼽히고 있는 것도 큰 장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엄청난 잠재력에도 불구, 세계적 관광명소로 승화시 키는데 결정적인 취약점은 바로 정립되지 못한 것은 언제나 「브랜드의 전문화·체계화」. 그러나 최근 이 남대문에 「세계를 대표하는 남대문發 패션타운 육성」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 아래, 21세기 최첨단 패션전문 유통상가의 탄생이 시작되고 있는 것 이다. MESA는 지하 9층 지상 23층의 초인텔리전트 패션 쇼 핑몰에 지금까지의 남대문의 이미지와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원스톱 쇼핑공간의 제공으로 남대문시장의 화려 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주목을 모으고 있었 다. 자체 PB브랜드의 개발로 비브랜드시장의 어려움을 해 결하는 브랜드지원시스템을 가동은 물론, 디자인 아카 데미 운영, 공장 및 영업지원시스템, 비지니스마케팅센 터, 물류창고, 대형주차장 설립등, 도매상인의 이익을 최대로 지원,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풀가 동 남대문시장의 세계화에 또다른 기대수치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지하 3층~9층에 차량 421대를 동시 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실내 온도와 공기를 자율 조정하는 첨단 공조 시스템을 갖추고 소비자에게 다가오는 MESA의 성공조건은 대 기업 특유의 체계적인 마케팅 시스템, 고객만족 즉시대 응력, 국내 최대의 이벤트홀을 이용한 고객 집객력과 문화제안, 그리고 원스톱 쇼핑몰을 지향한다는데 있다. /유수연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