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멈 ‘이윤’ 사회 환원
2001-02-14 한국섬유신문
브랜드성장에 대한 이익을 사회환원하겠다고 밝혔던 정
호코리아(대표 소장중)의 「미니멈」이 지난달 ‘한국
SOS 어린이 마을’방문, 올바른 기업상을 실천해 가고
있어 화제다.
매출성장과 안정화를 이룬 「미니멈」은 지난해 12월
매출의 일정액과 이천만원 상당의 의류 및 아동용 가방
을 직접 제작해 지난달 28일 12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
하고 있는 신월동 SOS(Save Our Souls) 어린이 마을
을 방문, 전달했다.
SOS 어린이 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가족형태, 즉 SOS 가정안에서 자립할 때까
지 보호, 양육하는 세계적인 아동복지 시설로 국내에는
지난 63년 대구에 처음으로 설립돼 82년 서울과 순천에
각각 문을 열어 운영되고 있다고.
브랜드의 조기정착과 캐릭터 여성복군의 상위권진입을
위해 노력해온 「미니멈」은 전직원의 대동단결 의지의
결과로 런칭 1차년도의 목표를 조기달성했고 이에 이익
을 사회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실현했다.
특히 대표이사 소장중 사장은 이에 대한 의지를 경영지
표로 세웠을 만큼 남다른 경영마인드의 소유자로 앞으
로도 꾸준히 사회봉사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
혀 바른 기업정신의 표상이 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