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웨어 ‘레가타클럽’런칭
2001-02-14 한국섬유신문
잉스(대표 최순원)가 새천년S/S 신규스포츠캐주얼 ‘레
가타클럽(REGATTA CLUB)’을 런칭한다.
잉스가 올봄 런칭할 ‘레가타 클럽’은 해양국인 영국
에서 발전한 ‘레가타 레이스’경기에서 유례된 브랜드
명이다. 레가타경기는 개인기보다는 2인, 4인 혹은 8인
이 전원 고른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 팀웍과 페어플레이
가 주요시되는 해양스포츠이다.
잉스는 이 같은 정신을 브랜드컨셉화하여 스포티브와
캐주얼마인드가 접목된 차별화된 스포츠웨어를 전격 전
개할 방침이다.
신규 ‘레가타 클럽’은 새천년 희망적인 마인드를 추
구하는 소비성향을 감안해 유행과는 무관하게 밝고 액
티브한 캐주얼문화를 제안한다.
따라서 화이트, 레드, 네이비, 로얄블루등 비비드컬러군
과 크림, 스카이블루, 핑크등 기분이 좋아지는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컬러군을 준비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내추럴그룹까지 3개컬러군의 제품을 기획했다.
스타일에 있어선 기본적인 스포츠웨어인 트레이닝복과
조깅룩, 스포츠웨어, 단품류를 기획.
이들 제품은 상호 크로스코디를 할수도 있고 스포츠 혹
은 스포티브캐주얼로 범용성있게 입을수 있는 것이 특
징이다.
전체적으론 스포츠 15스타일, 트레이닝복 10스타일, 아
웃도어 10-15스타일, 단품류 10-15스타일을 기획했다.
이들 제품군은 기획은 폭넓게 했지만 시장반응을 테스
트후 유통환경에 맞게 즉시즉소에 생산하고 소화하는등
유동성있게 움직일 계획이다.
또한 ‘레가타 클럽’은 최근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스
트리트 스포츠캐주얼의 마인드를 접목해 큰 포켓에 트
레이닝복의 모티브를 디테일로 활용하는등 트랜드를 반
영하기도 해 출시와 더불어 호응이 예상된다.
최순원사장은 “보다 젊은 이미지로 적정물량을 출시하
되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해 런칭과 더불어 내실기반
을 우선 다질 계획”으로 기본 방침을 설명한다.
또 이영미디자인실장은 “트랜드나 유행보다는 밝은 컬
러와 스포츠웨어를 기본으로 한 범용성있는 디자인개발
로 보다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가져갈 것”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설정했다고.
‘레가타 클럽’은 가까운 일본에서 원활한 전개를 보
이고 있는 만큼 최근 디자인이나 광고, 마케팅분야에서
다양한 정보제공등의 메리트를 얻고 있으며 한국적 특
성에 부합된 스포츠웨어로서의 안착이 기대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