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컴코리아, 신소재 ‘워터펌프’ 출시
2001-02-07 한국섬유신문
특화된 기능성 신소재 전문개발업체 텍스컴코리아(대
표 신익환)가 일반섬유보다 2백% 빠른 흡수력과 신속
한 발수기능을 지닌 ‘워터 펌프(Water Pump)’섬유
를 개발했다.
지난 프리뷰 인 서울 행사기간중 첫 선을 보인 ‘워터
펌프’섬유는 모세혈관이나 삼투압 현상을 모델로 밀도
차이에 의한 수분증발 기능을 극대화시켜 빠른 땀흡수
와 신속한 습기 방출로 항상 편안하고 상쾌한 느낌을
유지하는 기능성 원단이다.
‘워터 펌프’섬유는 쓰리웨이 구조(그림)로 이뤄져 있
는데 피부와 닫는 1층은 수직구조로 빠른 땀흡수를 가
능케 하고 2층은 V형 구조의 깔대기 모양으로 수분의
대기방출을 돕는다.
또 대기와 닫는 3층은 수평구조로 표면적을 극대화, 신
속한 발수기능을 더해 피부로부터 습기를 빠르게 방출
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텍스컴은 이 제품의 기능상 골프웨어 등 스포츠의류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고 60인치 스판원단의 경우 8천
원선, PK 50인치 원단은 5불선에 출시해 상용화하겠다
고 밝혔다.
이밖에 이 회사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개발되지 않은 원
적외선섬유 ‘드라이 스킨’을 개발, 성능은 일본원단
에 비해 앞서있으면서도 가격은 절반가격에 출시해 국
내에서의 상품화 및 양산체제를 가동한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