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프리뷰 인 서울’서 선보인 다양한 차별화 원
사가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효성은 이번 ‘프리뷰 인 서울’서 PET원사PU가
Aerocool, Nedpol, M2의 제품을, 나이론원사PU는
MIPAN-F, MIPAN-XF, MIPAN-Light,
MIPAN-Omega, MIPAN-BD, MIPAN-FIT등을 출품,
직물PU는 Proact, Estrada, Mileve, Elasmo등 전시했
다.
2001년 S/S를 겨냥 초극세사 섬유 M2와 Aerocool,
Neopol을 비롯 스포츠용품 관련 브랜드인 Proact와 캐
주얼웨어에 사용되는 Estrada, 여성정장소재로 활용이
가능한 Mileve등은 기술집약적 기능성 섬유로 주목받
았다.
이 가운데 기존의 폴리에스터 초극세사와 달리 후공정
에서 분할공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방사로 생산된 초극
세사 M2는 단연 돋보인 소재로 지목됐다.
M2는 초극세사섬유의 특징인 부드러운 촉감, 벌키성,
유연성, 깊이있는 색상을 발휘할 수 있어 가볍고 볼륨
있는 원단부터 초고밀도 직물까지 다양한 요소 사용이
가능해 인조 섬유류, 내의류, 완구류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짧은 시간내에 땀을 흡수하여 빨리 배출하는 기
능을 하는 흡한속건원리를 이용한 제품 에어로쿨도 바
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어로쿨은 건조 속도도 대단히 빨라 전문 운동선수 스
포츠웨어와 언더웨어, 양말등 다양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판에프는 100%폴리아마이드 섬유로 분활 공
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방사해 1데니어 이하의 극세사
소재로 타소재와의 혼섬효과가 우수하다.
용도는 패션의류, 기능성 스포츠의류용으로 새로운 변
화를 주도하고있다.
효성은 이번 ‘프리뷰 인 서울’서 자체 노하우로 개발
한 다양한 화섬소재를 선보여 지금껏
중저가 제품생산국으로 인식되어온 한국 섬유산업의 이
미지를 하이테크기술에 의한 중고가 이미지로 바꿀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