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유통 부문 | 마리오쇼핑(주) 홍성열 회장

가장 아울렛다운 정통 복합패션쇼핑몰

2021-11-06     정정숙 기자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마리오아울렛은 가산 구로디지털단지(G밸리)를 서울 최대 패션 유통단지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홍성열 회장은 ‘아울렛은 아울렛다워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소비자 관점에 집중하며 경영에 매진했다. 도심에 최초의 패션 아울렛몰을 선보이며 아울렛 시장 확대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2001년 1관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3개관을 차례로 열며 ‘마리오 패션타운을 완성했다. 마리오아울렛은 현재 6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부터 키즈 테마파크, 서점, 리빙, F&F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복합패션쇼핑몰로 각광받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경험을 강조한 몰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 전관 리뉴얼을 통해 복합 체험형 콘텐츠와 문화 휴식 공간을 선보이며 몰링 공간으로 진화했다. 3관은 서점과 리빙을 더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구성해 명칭도 ‘마리오몰’로 변경했다. 이는 MZ세대에 특화한 브랜드와 체험형 매장을 더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것이다. 홍 회장은 올해 대한적십사에 1억원을 기부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