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폐페트병 재활용한 ‘써모어 에코다운 화이버’
지난해부터 비건패딩으로 착한패션 제안
2021-11-10 정정숙 기자
아레나코리아는 올해 폐페트병(PET)을 100% 재활용한 써모어(Thermore) 에코다운 화이버 소재의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이며 착한패션을 제안한다. 에코다운 화이버는 인슐레이션(단열)처리로 보온성을 높인 PET 재활용 소재다.
아레나코리아는 PET를 충전재로 재활용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면서 석유 자원도 절약한다. 성인 남성 자켓 하나를 만들기 위해 약 10개 폐페트병을 사용한다.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면서 기능적 측면 강화한다. 아레나 비건 패딩은 세탁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볼륨과 보온성을 지키기 위해 독립적인 퀼팅기술을 활용했다. 600 필 파워(복원력)의 안정적인 부피감으로 구스와 덕 다운을 대체해 입을 수 있다.
아레나는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숏 패딩 외에도 롱, 경량, 봄버 등 여러 종류의 비건 패딩을 판매하고 있다. 롱 패딩은 넥 카라를 끌어올려 보온성을, 경량 패딩은 미들 레이어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였다.봄버 패딩은 트렌디한 스타일을 적용했다. 뗐다 붙였다할 수 있는 퍼와 시보리 밴딩 처리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이외에 아레나 비건 패딩은 발수 가공 처리로 오염 저항력을 강화해 스타일과 기능적 요소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아레나코리아는 동물 털을 사용하지 않는 ‘아레나 비건 패딩(Vegan Padding)’을 2019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키워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