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동물복지 챙긴 아동 다운 개발
2021-11-11 최정윤 기자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는 윤리적으로 깃털을 채취한 다운을 출시했다. 리버서블 점퍼와 롱점퍼, 숏패딩 모두 윤리적 인증을 받은 깃털로 채웠다.
‘책임있는 다운 기준(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채취하지 않고, 동물권을 인정하며 동물복지를 챙긴 다운제품에 부여된다. 불필요하게 죽이거나 생명을 괴롭히지 않고 깃털을 채취했다는 의미다. 깃털로 보온성을, RDS로 동물 복지를 챙겼다.
컬리수 안태홍 기획MD는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위에 롱점퍼와 숏패딩, 리버서블 패딩이 관심받고 있다”며 “실용적인 옷으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패딩 컬렉션은 올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체리핑크와 짙은 보라색을 주요 색상으로 선택했다. 야외에서 뛰어놀아도 오염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활동적인 어린이가 편하게 걸쳐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