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풍 럭셔리 스포츠웨어 「발만」이 고급화전략으
로 유통확대에 나선다. 에벤에셀코리아(대표 김종열)가
지난해 F/W 런칭한 「발만」은 S/S 제품에서 마케팅
까지 브랜드 전반에 걸친 고급화로 백화점 유통확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S/S 출시물량은 150스타일로 전년보다 35%정도 확대
한 상태. 타겟층 세분화를 위해 고품격 지향의 유럽테
이스트와 실용적 아메리칸 스타일을 동시에 선보인다.
여성비율은 55%정도로 초기보다 10%정도 샹항조정됐
다.
특히 발만은 액세서리 등 용품,소품분야 개발에 주력하
는 한편 원,부자재 사양을 고급화시켰다.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는 주력아이템 티셔츠외에 스웨터,점퍼, 팬츠류등
에 자카드물과 발만로고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또한 고
급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피팅감과 기능성도 보완했다는
발만측 설명. 한편, 발만은 지난해 15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하고 백화점 중심 유통확대에 나
설 계획이다.
/이경호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