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력 프리미엄 가치 높이니 매출 급성장!”
형지I&C, ‘매그넘 컬렉션’ 런칭 2년차 ‘두 자릿수’ 행진
남성복 ‘본’ 별도라인 MZ세대에 먹혔다.
2021-11-23 이영희 기자
형지I&C(대표 최혜원)의 ‘본’ 프리미엄 라인 ‘매그넘 컬렉션’이 런칭 1년 만에 매출액 30억 원 달성 및 매장별 월 평균 매출이 오픈 초기 대비 30%이상 급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최근 형지I&C는 지난 10월 기준 매장별 월 평균 매출이 오픈 초기(오픈 후 3개월 평균 기준)대비 30%이상 성장하는 등 코로나 19에도 불구 순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까지 5개의 매그넘 컬렉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매출목표 2배 이상 높여 설정하는 등 힘을 싣고 있다. 남성복 ‘본(BON)’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20대후반~30대 초중반 고객을 겨냥한 매그넘 컬렉션은 ‘예술가의 대표작’을 뜻하는 영어 단어 ‘Magnum opus’의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색다른 디자인과 프리미엄 가치를 모두 희망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며 고정고객층을 확보해가고 있다.
매그넘 컬렉션은 다양한 아트워크가 결합된 의류 및 무스탕 등 묵직하고 차별화된 아이템들을 특화,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응, 디자인력과 제품력, 가격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한다. 최근 본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에 비교적 민감한 MZ세대 수입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고객들이 매그넘 컬렉션으로 유입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최재필 본 상품기획팀 부장은 “출시 2년차인 내년에는 고객 소비 분석 데이터를 통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면서 접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방침을 설명했다. 매그넘 컬렉션은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내 매장과 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