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아이앤씨, 안전보호 융복합 육성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고부가가치 국내 워크웨어 산업육성위한 중추 역할

2021-11-23     정정숙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계열사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보호 융복합섬유산업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전북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및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일반 및 특수 산업 안전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을 이전하고 ‘안전보호 융복합섬유산업’ 육성에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자문, 연구 지원 등의 중추적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이미 2년 전부터 모기업이 구축해 놓은 안전관련 노하우를 산업안전분야에 적용하면서 ‘블랙야크 워크웨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지역 내 투자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강태선 회장은 “현재 안전을 위한 보호 제품은 수입 의존도가 높다. 고품질 고가 제품과 저품질 저가 제품으로 국내 시장이 양분된 상황으로 고부가가치가 있는 국내 워크웨어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연·관 협업으로 산업 재해를 감소시키는 소재를 개발하는 등 안전보호 융복합섬유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희숙 익산시 부시장, 김남영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