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르디스플레이, 투명·반투명바디 개발
2001-02-07 한국섬유신문
마네킹 및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디아르디스플레이(대표
양홍섭)가 국내 최초로 투명 및 반투명 바디를 합작 개
발, 올 봄 첫선을 보인다.
디아르의 투명·반투명 마네킹은 공간 투영성에 의해
상품 자체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사이버
적 마인드와 이지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밀레니엄’
원도우디스플레이 경향에 부합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유럽의 프라다, BYBLES 같은 브랜드가
투명마네킹을 사용하면서 전파되기 시작했는데 가까운
일본에서도 마네킹에 대한 소재상의 모험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따라 다양한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써온
디아르가 이번에 선보이게 된 것.
디아르디스플레이측은 이 제품이 스포츠웨어, 영캐주얼,
언더웨어 브랜드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
고 발판을 제외 투명 마네킹은 20만원대, 반투명 마네
킹은 10만원대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디아르는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관절있는 투명
마네킹 팔(all Joint)을 미주와 유럽에 수출할 계획을 함
께 밝혔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